데파페페(Depapepe)는 일본의 2인조 통기타 연주 그룹(?) 입니다.

뭐라고 불러야할지 조금 애매하네요. ㅋ 두 명이니까 그룹이 맞겠죠? ^^;;


도쿠오카 요시나리(徳岡 慶也)와 미우라 다쿠야(三浦 拓也) 라는 이름의 두 남자로 맴버가 구성되어 있구요. 통기타 두 대로 개성있고 멋들어진 음악을 연주합니다. 두 사람 모두 락 밴드 출신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연주에 일렉스러운 맛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데파페페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통기타 두 대로 이런 연주를 한다는 것도 신기했구요. 더 신기했던건, 이 친구들의 음악이 오리콘 차트 베스트 10 에 진입했었다는거! 통기타 연주 듀오가 그만큼 인기를 끈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음반은 데파페페의 2005년도 데뷔 앨범인 Let's go!!! 입니다.

상큼하고, 열정과 힘이 느껴지는 연주가 앨범 전체에 가득 차 있는데요. 데파페페라는 그룹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있는 앨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상쾌하고 싱그러운 느낌의 앨범입니다.^^

START 는 이 앨범에 두번째로 수록된 곡인데요. 제가 오랫동안 기상송으로 애용했던 곡이에요.^^

상쾌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의 곡이랍니다. 아침에 CD 플레이어에서 이 음악이 흘러나오면 눈이 번쩍 뜨여요~ 해보세요~ ㅋ

봄과 정말 잘 어울리는 음악, 데파페페의 START 를 들으시면서 활기찬 3월 되시길 바랍니다.^^;



데파페페(Depapepe) -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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