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블로거 운지(運指) 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거의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제 블로그는 아직 초보티를 벗지 못한 느낌이네요. 발행한 글은 20 개도 안되고, 블로그 디자인이나 위젯은 날마다 바뀌고, 이것저것 가져다 붙였다 떼었다 하기만 하니, 아직도 자리잡지 못한 느낌만 팍팍 납니다. ㅋ

그래도 12월 말부터는 거의 매일 포스팅을 했더라구요. 왠지 제 자신이 성실해진 느낌입니다.ㅎㅎ 그런데, 그렇게 매일 글을 올리려니 소재의 빈곤이 확 드러납니다. 뭔가 주력으로 포스팅을 할만한 전문성을 가진 분야도 없고, 그렇다고 조금 알고 있는 분야라고 붙들고 있는 포토샵 강좌만 자꾸 올리기도 지겹구요. 

그렇게 며칠 고민하다가 억지로 떠올린 포스팅 주제~ 바로 티스토리 블로거 되기 특집 되겠습니다.(-_-;;)


이름만 거창하지, 포스팅꺼리 찾다가 억지로 끼워넣은거  맞습니다.(ㅜㅜ) 티스토리 블로거 되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이런 강좌 비슷한 안내문까지 필요하겠습니까. ㅋ 그렇지만, 저처럼 블로그라는걸 전혀 해본적 없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겠지요?ㅋ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티스토리 블로거 되기를 시도해 볼까요? ^^;

자, 우리는 블로그라는게 뭔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은 예비 블로거입니다.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가 좋다고 추천을 하네요. 기왕 하는거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만들기로 합시다. 포털에 만드는 것보다 어렵다지만 제까짓게 어려와봤자 얼마나 어렵겠어요. 무작정 티스토리 홈페이지로 갑시다~.

티스토리 홈페이지 : http://www.tistory.com/

깔끔한 티스토리 홈페이지가 보입니다. 근데 회원가입을 눌렀더니 초대장이란걸 받으라는군요.

티스토리는 특이하게 초대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초대장은 기존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에게 받으셔야 하는데요. 뭔가 까다롭고 어렵게 느껴지는 가입 절차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느낌도 드네요. ㅋ 

막상 초대신청을 눌러서 다른 블로거 분들에게 초대장 받기를 시도해보면 생각보다 초대장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는걸 느끼실건데요. 저도 몇번 실패하고 나서는 이쪽 동네 인심이 꽤 야박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초대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인심이 야박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2009년에는 요런 공지도 있었군요.(-_-;)

초대장 배포에 대한 이런저런 포스팅을 읽다보니 배포하시는 분들은 블로그와 좋은 이웃에 대한 애정이 크시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필요한 사람에게 초대장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시더라구요. 그리고, 일부러 초대장을 모으거나 잘못된(?) 용도로 쓴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보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나눠주는 입장에선 조금 예민할 수도 있습니다. 초대장 받기 짜증난다고 금방 포기하지 마시고 문을 두드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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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본론은 시작도 못했는데 포스팅이 너무 길어진 느낌입니다.(-_-;;) 제가 생각해도 저는 주저리 주저리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아요. ㅋ 너무 길어지는 것 같으니 제목을 001. 에서 000. 으로 바꿔버리고 본론은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쉽게(?) 초대장 받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
Posted by guth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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