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스팟 힐링 브러쉬 툴(Spot Healing Brush Tool)을 써보자

안녕하세요~ 운지(運指) 입니다.^^

계속 기본적인 툴 사용법만 얘기하니까 재미없죠? 저두 슬슬 지루해지네요.ㅋ 그래두 기본 툴 사용법을 알아야 어려운 작업도 할 수 있으니 빼먹을 수도 없고.. 몇 개 안되는 것 같은데, 실제로 이렇게 하나씩 포스팅 해보니 끝도 없이 나오는군요.(-_-;;)

오늘은 스팟 힐링 브러쉬 툴(Spot Healing Brush Tool)을 알아볼께요. 요건 나름 재미있어요.^^

이미지를 열고, Spot Healing Brush Tool 을 선택합니다.

물방울이 맺혀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빨간 박스 안에 있는 물방울을 없애볼까요.

Sopt Healing Brush Tool 을 선택한 상태에서 위와같이 살살 문질러줍니다.

물방울이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스팟 힐링 브러쉬 툴(Spot Healing Brush Tool)은, 문지르는 부분의 주변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클릭한 부분의 주변 색이나 명암 등을 인식해서 클릭한 부분을 주변의 색에 자동으로 맞춰주는거지요. 

인물 사진 보정을 할때, 얼굴의 점이나 잡티를 깔끔하게 없애버릴수도 있구요. 렌즈의 먼지가 사진에 그대로 드러나버려서 사진의 배경이 지저분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잘만 쓰면 꽤 유용한 도구인데요.

사실 힐링 브러쉬 툴(Healing Brush Tool)이나 패치 툴(Patch Tool)보다 사용 빈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자동으로 주변색을 인식해서 잡아준다는게 의외로 불편한 면이 있어요. 쓰다보면 의도와는 다른 결과가 자꾸 나오기도 하구요. 결과적으로 작업 속도도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역시 저는 수동이 좋아요.ㅋ
그렇지만, 수정할 부분의 면적이 작다거나(얼굴의 점과 같은) 할때는 상당히 편리하지요. 

꽤 연습을 필요로하는 툴이니 많이 만져보세요. 위 이미지와 같이 물방울을 없앤다거나 하면서, 얼마나 감쪽같은가, 얼마나 주변과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졌나 등을 신경쓰면서 연습해보세요~ ^^

감쪽같은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