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지(運指) 입니다.^^

오늘은 색의 세가지 속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려구 하는데요. 이게 포토샵이랑 뭔 상관이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이란 물건이 그래픽 툴이고, 그래픽의 가장 기본이 되는건 색채에 대한 지식이 아닐까 우겨보면서~ 캡쳐를 몇 장 하지도 않고 포토샵 포스팅이 가능하지 않을까 잔머리 굴려 나온, 본격 날로먹는 포토샵 포스팅~ 을 시작합니다~ ^^;;;


보통 색의 세가지 속성이라고 하면 색상, 명도, 채도라고 얘기합니다.

중고딩때 미술 시간에 들은 기억도 나는 것 같기도 한데요. 미술에 엄청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전혀 감이 안오는 얘기입니다. ㅋ 뭐, 대충 색이 가지고 있는 성격(?)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색상(Hue)

색상(Hue)은,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빨강, 파랑, 노랑..등과 같은걸 말합니다.

조금 어렵게 얘기한다면, 물체의 표면에서 반사되는 파장에 따라 달라보이는 단위(?) 입니다.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보통 얘기하는 '색깔'입니다. ^^


포토샵에서는 'Hue' 라고 부르구요. Color Picker 등에서 직접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색의 세가지 속성 중에서 가장 익숙한 속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번째, 명도(brightness)

명도(brightness)는, 말그대로 색의 밝기 입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색을 가진 물체가 반사하는 빛의 양(?)을 말하는데요. 그냥 이미지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도 됩니다. 미대 갈것도 아닌데요, 뭐...-_-;;;


Color Picker 에서 각각의 색에 대한 명도 조절을 할 수도 있습니다만, 포토샵에서는 보통 Level 을 통해 이미지 전체의 밝기 조절을 합니다. Level 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겠습니다.^^;;


세번째, 채도(saturation)

채도(saturation)는, 색의 농도라고 얘기하는데요. 색의 선명함, 색의 강함(?)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색이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한 파란색이, 다른 색이 섞여서 파란 기운이 흐려진 파란색보다 채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이 어렵네요. 이거, 말이 왜 이리 꼬이죠? (ㅜㅜ)


채도는 색의 순수한 정도를 나타내는거라고 이해하셔도 별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채도를 조절하는 작업을 해보면 좋은데, 음..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언젠가는...^^;;;;;


색을 나눠서 보자.

색이란, 어떤 사물이 빛을 얼마나 반사 혹은 흡수하느냐에 따라 변화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이런 색과 같이 눈으로 받아들이는 이미지에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 보통 사람이라도 어떤 이미지를 볼 때, 이건 명도가 낮아, 이건 채도가 너무 높아, 뭐 이런식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대충 뭔가 이상하다 혹은 색깔이 되게 멋지다 등과 같은 느낌은 받게 됩니다.

그러니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툴을 다룰 때, 색에 대해 조금만 더 민감해지고, 색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배색 등을 알고 다룬다면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이미지를 볼 때 색상, 명도, 채도 등으로 나눠서 살펴보는 버릇을 들여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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