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에 초대장을 배포하고, 내 초대장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가지고 며칠간은 거의 매일 확인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급실망 후 한동안 확인을 해보질 못했었는데요.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내 초대장으로 개설된 블로그들을 한번 돌아봤습니다. 초대장을 배포한지 열흘이 넘었으니, 이제는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에 다시한번 기대를 가져봤습니다.




열흘이 넘은 지금까지 개설조차 하지 않은 분이 두 분 계시더군요. 나름 어렵게 얻은 초대장일텐데, 개설도 안한다는건 이해가 좀 어렵네요. 아쉽지만 이 두장은 회수했습니다.(ㅜㅜ)

남은 다섯장의 초대장으로 개설된 블로그가 7개입니다. 두 분이 각 두 개씩 블로그를 개설하셨구요. 그 중에 한 분은 저처럼 연습용으로 하나 더 개설하신 듯 합니다. 한 곳에만 글을 올리시더라구요.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글이 올라와있는 블로그가 두 곳, 스킨만 계속 바뀌는 블로그가 한 곳입니다. 이 세 블로그 중에서 몇 달 뒤까지 살아남는 블로그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런데.....블로그를 두 개씩 개설한 두 분 중에 한 분이.....확실하게 정체를 밝히셨더군요.




초대장 받은지 열흘만에, 개설된 두 개 중 한 곳은 접근 제한 블로그네요. 이 메세지를 보면서 왜 제가 이렇게 챙피한걸까요. (ㅜㅜ)




다른 한 곳은 파일 공유 사이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문 분야가 확실하군요. 내 초대장으로 개설된 곳만 아니라면 회원 가입을 하고싶....... (^^;;) 눈물을 머금고 신고 버튼을 눌러줬습니다. ㅋ

지나놓고 보니, 스팸 블로거의 습격(?)은 그렇게 심하지 않군요. 그리고, 자신의 초대장으로 개설된 스팸 블로그는 발견 즉시 신고할 수도 있구요. 대처할 방법이 있다는걸 알게되니 처음처럼 그렇게 염려스럽지는 않네요.^^;

그런것보단, 몇 달 지났을 때 내가 뿌린 초대장 중에 단 하나도 살아남는 블로그가 없다면... 그땐 좀 상처 받을것도 같습니다. 처음으로 겨우 7장 뿌린 초보가 진짜 별 생각 다하네요. 처음이라 그런가요? ^^

암튼~ 제 초대장 중에 4장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








Posted by guth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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